정글키친 첫 주문부터 오늘까지 3개월 조금 넘었네요.
일단 3개월동안 제가 보고 느낀점을 후기로 쓰려해요.
의식의 흐름대로.... 제 손구락이 움직이는대로 써 내려갈테니 횡설수설과 아무말 대잔치여도 이해해주세여..

제가 생식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에서 본 글때문이었어요.
활동량도 적고 입도 까다롭고 나이가 들어 털이 듬성듬성 빠져 있던 한 아이가 생식을 시작한 후로 활동량도 많아지고 밥도 잘먹고 젤 중요했던!!!! 털이 빠졌던 부분에 다시 털이 채워지고 있다는 글과 사진을 보고나서 결심했쬬..
아 !!!! 스트리트 출신답지 않게 입맛이 더럽게 까다로우면서 잘 움직이지도 않는 우리 봉지(첫째)에게 딱 맞는 식사구나~~~! 하고 시켜보았어요.
근데 이게 웬일!!!! 첫입부터 너무 잘먹는거에요
둘째도 너무너무 잘먹구...
그래서 아예 생식으로 바꿨어요.

장점이라면 아이 활동성 증가, 구취감소(까미입냄새가줄었떠요..)
응아냄시, 따로 물을 안먹는것 같은데 감자풍년...
제가 젤 크게 와닿았던 장점은 누워있기 좋아하는 봉지의 활동성 증가에여.... 날아다니심..(1살반이에욬ㅋㅋㅋㅋㅋ 노묘아님..)

단점이라면 집사가 부지런해야해여.....
아침에도 일찍일어나서 밥챙겨줘야하구......... 퇴근하고도 다른길로 샐 수 없어요.... 집에서 아이들이 굶고있기 때무니져.........
집사의 자동 집순이화가 됩니다.
그치만 전 원래 집순이였기 때문에!!!!!! ㄱ상관없어욬ㅋㅋㅋㅋ

3개월동안 먹여본 저는 앞으로도 열씨미 벌어서 애들 생식먹일꼬에요.. 오리도 시켰음다......ㅋㅋㅋ